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늑대와 향신료 (문단 편집) === 제목의 의미 === ||||{{{#!wiki style="margin:10px" {{{-1 중세 유럽의 [[십자군]]에 대한 책을 읽던 도중, 당시의 경제 상황을 해설한 『황금과 향신료』이란 책을 만났는데, 그 책이 너무 재밌어서 중세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사이에 읽고 있던 『황금 가지』라는, 세계의 신화를 모은 책에서 '보리에 머무른 늑대는 풍요의 신'이라는 이야기를 보았는데, 민화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무척 들어서 "언젠가는 이런 느낌의 소설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中世ヨーロッパの十字軍についての本を読んでいたら、当時の経済模様を解説した『金と香辛料』という本に出会い、それがとても面白くて中世のことを本格的に調べるようになりました。で、その合間に読んでいた『金枝篇』という世界中の神様の話を集めた本の中に、麦に宿る狼という豊穣の神様の話があって、民話的な雰囲気がとても良くて、いつかこんな感じの小説書きたいなあと思い、] }}}}}} ---- {{{#!wiki style="margin:10px" {{{-2 [[하세쿠라 이스나]]}}}}}} || 늑대와 향신료라는 제목은 [[프랑스]]의 저명한 역사학자 쟝 파비에(Jean Favier)가 1987년에 저술한 《황금과 향신료: 중세에 있어서 실업가의 탄생(De l'Or et des épice: naissance de l'homme d'affaires au Moyen âge)》에서 따왔다. 1권에서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이 책을 참고해 만들었다고 1권 후기에서 밝혔다. 참고로 이 책의 한국어 번역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읽고 싶으신 분은 영문 번역서가 있으니 그쪽을 추천한다. 영문 번역서의 제목은 《Gold & Spices: The Rise of Commerce in the Middle Ages》.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jx20xt50L._SX331_BO1,204,203,200_.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trinitycollegechapel.com/Golden%20Bough.jpg|width=100%]]}}} || || '''{{{#d2b48c 황금과 향신료 }}}''' || '''{{{#d2b48c 황금가지 }}}''' || 그리고 작품 속에서 [[늑대]]는 [[현랑 호로]]를, [[향신료]]는 [[크래프트 로렌스]]를 의미하는데, 향신료가 왜 크래프트 로렌스를 의미하는 지를 1권 마지막에서 리히텐 마르하르트와의 대화를 통해 설명된다.[*스포일러 1권에서 모든 사건이 종료된 후 마르하르트는 로렌스에게 가장 맛있는 인간을 바치라는 [[악마]]의 협박을 받은 [[상인]]이 "가장 맛있는 인간은 향신료향이 몸에 잔뜩 밴 자신이다"라고 한 어느 희곡의 줄거리를 읊은 후 --그럼 그 향신료를 퍼다 먹을 수 있는 현대인은 얼마나 맛있는 거지?-- 로렌스에게 "확실히 [[크래프트 로렌스|큰 돈을 벌만한 상인]]에겐 향신료라고 불러야 할것 같다."라는 말을 해준다. 이는 앞서 소개한 《황금과 향신료》에서 "당시 향신료는 금과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는 대목이 등장하는데 이를 반영한 것으로 향신료향이 몸에 잔뜩 밸 정도로 향신료를 자주 접하는 사람은 그 향신료 만큼의 돈을 들고 있다라는 은유적인 표현이다.] 또한 1권 서장에서 바람이 불어 보리가 흔들리면 '늑대가 달린다'라는 표현이나, [[현랑 호로|호로]]가 보리의 신(정령)인 것, 마지막 보리를 벤 사람에게 신(정령)이 깃든다는 설정 등은 신화학의 고전이라 불리는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James George Frazer)의 《[[황금가지]]》[* 참고로 한겨레출판 기준 918페이지로 무지막지한 두께를 자랑한다. 내용만 세면 897페이지.]를 참조한 내용으로 16권 작가 후기에서 《황금과 향신료》와 함께 언급되었다. 작품과 관련된 장 《황금가지》 5장 - '''곡물정령.신화학'''으로 고대의 터부, 주술과 그 기원, 의미를 여러 사례를 가지고 해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